Sintra · −15%
몬세라트 궁전
몬세라트 궁전은 신트라 서쪽, 세계 각지의 식물이 자라는 정원 안에 있어요. 멕시코 아가베, 높이 50m가 넘는 노퍽섬 소나무, 포르투갈에서 처음 가꾼 잔디밭이 있어요. 영국인 프랜시스 쿡을 위해 지은 궁전은 조각된 돔 아래 고딕, 인도, 무어 양식이 섞여 있어요. Lisboa Card를 내면 입장권이 15% 할인돼요.
출발 전에
- 관람 시간1.5–3 h
- 정기 휴관일없음
- 추천 시간대언제든
몬세라트 궁전 공원
공원은 궁전 아래 비탈을 따라 내려가요. 몬세라트를 운영하는 Parques de Sintra는 궁전에 들어가기 전에 공원을 먼저 보라고 권해요. 산책로는 고사리 계곡, 일본 정원, 장미 정원을 지나고, 오르막과 계단이 이어져요.
바테크의 아치와 벡퍼드의 폭포
공원의 두 곳은 윌리엄 벡퍼드가 만든 것으로 전해져요. 영국의 소설가이자 수집가인 벡퍼드는 1794년부터 1799년까지 몬세라트를 빌려 살았어요.
하나는 지금 보이는 돌 아치로, 그가 쓴 고딕 소설의 주인공 바테크에서 이름을 땄고, 다른 하나는 인공 폭포예요.
폐허로 지은 예배당
조금 더 가면 나오는 폐허 예배당은 일부러 그렇게 지은 건물이에요. 프랜시스 쿡이 영지에 있던 옛 예배당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폐허처럼 설계했어요. 벽감에는 한때 에트루리아 석관 세 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신트라 근처 상 미겔 드 오드리냐스의 고고학 박물관에 있어요.
잔디밭과 멕시코 정원
이 잔디밭은 포르투갈에서 처음 가꾼 것으로, 비탈을 따라 두 방향으로 굽어 내려가서 물 주는 장치를 따로 고안해야 했어요. 아래쪽에는 둑이 있던 자리에 호수를 만들었고, 호숫가에는 정원에서 가장 키가 큰 노퍽섬 소나무가 서 있어요. 신트라 관광청은 공원 전체에 외래 식물이 3,000종 넘게 있다고 집계해요.
멕시코 정원은 중앙 계곡에서 가장 따뜻하고 건조한 구역 약 5,000㎡를 차지해요. 야자, 유카, 놀리나, 아가베, 소철이 돌담으로 받친 단 위에서 자라고, 개울은 수로로 바꿨어요.
몬세라트 궁전 내부
쿡이 섞어 놓은 양식은 현관홀부터 음악실, 도서실까지 집 전체에 이어져요. 내부는 공원보다 빨리 돌아볼 수 있어요.
현관홀, 음악실, 도서실
궁전은 팔각형 현관홀을 중심으로 지었고, 가운데 분수가 있으며 돔에서 빛이 들어와요. 이 형태는 쿡의 집보다 오래됐어요. 영국 상인 제라드 드 비스미가 지었고 벡퍼드가 살았던 첫 번째 궁전에 이미 있었어요.
Parques de Sintra에 따르면 현관홀은 리스본 북쪽 왕실 묘당인 바탈랴 수도원의 창건자 예배당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음악실은 주된 접견실이었고, 지금도 이곳에서 콘서트가 열려요. 돔 아랫부분에는 아폴로, 뮤즈들, 음악의 수호성인 성녀 체칠리아의 흉상이 둘러서 있어요.
도서실의 호두나무 문에는 사냥의 여신 디아나가 새겨져 있어요. 방문객들은 일부 방이 비어 있고, 가구 대신 사진과 모형이 놓여 있다고 전해요.
몬세라트 궁전 입장권과 지붕 공사
입장권은 공원과 궁전 통합권 하나뿐이고, 공원만 들어가는 표는 없어요. 시간이 아니라 날짜를 지정하는 표예요.
Lisboa Card를 매표소에서 내면 15% 할인돼요. 24시간권 €31에는 신트라까지 가는 기차도 포함돼요. 카드가 없다면 미리 사는 입장권 €12을 이용하세요.
- 공원
- 9:00~19:00, 표 판매 마감 17:30, 마지막 입장 18:00
- 궁전
- 9:30~18:00, 표 판매 마감 17:00, 마지막 입장 17:30
- 매표소
- 12:00~13:00 휴무, 발권기는 계속 판매
- 휴관
- 12월 24일, 25일, 31일과 1월 1일, 강풍 시
- 할인 요금
- 만 6~17세와 65세 초과
- 반려견
- 공원에서는 줄이 늘어나지 않는 목줄을 하면 가능
사기 전에 공사부터 알아 두세요. 2027년 1분기 말까지 궁전 지붕과 차가운 식품 저장실을 단계별로 보수하고 있어서, 비계와 임시 덮개가 설치돼 있어요. 궁전은 공사 중에도 계속 열지만, 올해 다녀간 방문객들은 정면이 비계에 가려져 있었다고 하고, 표를 살 때 이 사실을 안내받지 못했다는 사람도 있어요.
벡퍼드, 바이런, 프랜시스 쿡과 몬세라트 궁전
이곳 최초의 건물은 1540년에 지은, 몬세라트의 성모에게 바친 작은 예배당이었어요. 이후 드 비스미가 영지를 임차해 첫 번째 궁전을 지었고, 1790년대에는 벡퍼드가 그 궁전을 빌렸어요.
벡퍼드 이후 건물은 쇠락했고, 영국 낭만주의 시인 바이런 경이 본 것도 그 모습이었어요. 그래도 바이런은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에서 이곳을 칭찬했어요.
1863년 영지는 부유한 영국 상인 프랜시스 쿡에게 넘어갔고, 그는 훗날 초대 몬세라트 자작이 되었어요. 지금 보는 궁전을 짓고 그 둘레에 공원을 조성한 사람이 쿡이에요.
포르투갈 정부는 1949년에 몬세라트를 사들였어요. 2000년부터 Parques de Sintra가 운영하고 있고, 궁전은 복원을 마치고 2010년에 다시 문을 열었어요.
몬세라트 궁전 가는 버스와 길
몬세라트까지 가는 버스는 두 노선이에요. 루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435번과 신트라역에서 출발하는 1253번(Carris Metropolitana 노선)이 있어요. 434번은 몬세라트에 가지 않고, 435번은 Lisboa Card로 탈 수 없어요.
435번은 운영사 시간표로 9:00~18:30에 다니고, 가는 길에 헤갈레이라와 세테아이스에 서요. 신트라 시내 중심에서 걸어가면 약 1시간이에요.
차로 갈 때는 신트라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콜라르스를 거쳐 가세요. 도로 공사 중에는 Parques de Sintra도 이 길을 안내해요. 지도 앱이 닫힌 옆문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고 방문객들이 알려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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