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 카드에 포함
상 조르즈 성(Castelo de São Jorge)
상 조르즈 성 성벽에서는 알파마의 지붕, 바이샤의 바둑판 도심, 테주강, 4월 25일 다리까지 리스본 전체가 내려다보여요. 11세기에 무어인이 지은 성을 포르투갈 왕들이 궁전으로 썼어요. 소나무 숲에는 공작새 약 40마리가 살아요. 성인 Lisboa Card로 입장할 수 있어요.
출발 전에
- 관람 시간1.5–2 h
- 정기 휴관일없음
- 추천 시간대개장 직후
상 조르즈 성(Castelo de São Jorge) 성벽 걷기
문 안쪽에는 정해진 동선도 시간 제한도 없고, 폐장 시각까지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궁전의 방들은 오래전에 사라져서, 지금 걷는 곳은 성벽과 탑과 정원이고 그 둘레로 도시가 펼쳐져요.
프라사 드 아르마스(Praça de Armas)에서 보는 전망
첫 번째 전망대는 프라사 드 아르마스예요. 오래된 대포와 포르투갈의 초대 왕 아폰수 엔히크스의 동상이 있는 넓은 테라스예요.
여기서 보면 리스본 도심인 바이샤의 지붕들이 테주강까지 이어지고, 멀리 1974년 혁명에서 이름을 딴 4월 25일 다리(Ponte 25 de Abril)가 보여요.
성벽 아래로는 알파마가 비탈을 따라 흘러내려요. 동쪽으로는 상 비센트 드 포라 수도원 성당의 탑과, 포르투갈이 위인들을 기리는 국립 판테온(Panteão Nacional)의 돔이 알파마 지붕 위로 솟아 있어요.
성벽 길과 탑
더 높은 곳에서 보려면 성벽 위로 올라가요. 계단은 세 군데로, 첫 번째 안뜰에서 하나, 두 번째 안뜰에서 둘이 올라가요. 성벽을 따라 탑이 약 10개 서 있고, 두 안뜰 사이 한가운데에 하나가 더 있어요.
천문대 탑이 그중 가장 높아요. 남서쪽 모서리의 궁전 탑은 1755년 지진으로 성벽 위 3m를 조금 넘는 높이까지 무너져서 다시 지어야 했어요. 저수조 탑에는 이름 그대로 저수조가 아직 남아 있어요.
돌아보다가 북쪽 성벽의 배신자의 문(Porta da Traição)도 찾아보세요. 비밀 전령을 들이던 작은 문이에요. 발밑도 조심하세요. 성벽 길은 좁고 계단이 높으며, 난간이 한쪽에만 있는 곳도 있다고 해요.
소나무 숲의 공작새
공작새는 인도공작이고, 약 40마리에 계속 늘고 있어요. 우산소나무와 덤불에서 자고 번식하니 아래뿐 아니라 위도 살펴보세요.
성에서는 개체 수 조사와 건강 검진으로 공작새를 관리하고, 4월과 5월에 부화한 새끼에게는 마이크로칩을 달아요. 먹이는 주지 말라고 요청해요.
상 조르즈 성 율리시스 탑의 카메라 오브스쿠라
성 안에는 가이드와 함께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어요. 카메라 오브스쿠라와 고고학 유적지인데, 둘 다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 시간에 맞춰 가세요.
율리시스 탑은 성의 탑 중 가장 크고, 정문 위로 3층 높이로 솟아 있어요. 1999년부터 꼭대기의 잠망경이 리스본의 실시간 영상을 탑 안에 비추고, 도시를 한 바퀴 돌려 보여줘요.
가이드가 회차마다 진행하고, 한 회에 최대 20명, 최대 20분이에요. 날씨가 좋아야 운영하고 11:00부터 오후까지만 열리니, 도착하면 먼저 매표소에서 시간을 확인하세요.
상 조르즈 성 고고학 유적지
또 하나의 가이드 투어인 À Descoberta do Castelo(성 탐험)는 약 1시간이 걸리고, 고고학 유적지에 들어가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언덕의 세 시대가 나란히 놓여 있어요.
먼저 기원전 7세기부터의 초기 정착지가 있어요. 이어서 성이 지어지던 때의 무어인 구역 주택들과, 1755년에 파괴된 마지막 왕궁의 폐허가 있어요.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서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요. 영어 투어는 연중 11:00에 있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더 늦은 시간에도 있어요.
상 조르즈 성 입장권과 Lisboa Card
입장권 한 장으로 성 전체를 시간 제한 없이 볼 수 있고, 가이드 투어와 카메라 오브스쿠라도 포함돼요. Lisboa Card는 성인 입장이 포함되지만, 13~15세는 카드가 있어도 요금을 내요.
- 3월~10월
- 매일 09:00~21:00, 마지막 입장 20:30
- 11월~2월
- 매일 09:00~18:00, 마지막 입장 17:30
- 성벽과 탑
- 더 일찍 닫음: 겨울 17:30, 여름은 일조 시간에 따라 18:00~21:00
- 카메라 오브스쿠라
- 11:00부터 13:00(10월~2월), 14:00(3월), 15:00(4월, 9월), 16:00(5월~8월)까지, 날씨가 허락할 때
- 영어 가이드 투어
- 11:00, 그리고 15:00(4월~9월), 16:00(3월~10월), 18:00(5월~8월)
- 휴관
- 1월 1일, 5월 1일, 12월 24일·25일·31일
- 어린이
- 12세까지 무료
Lisboa Card 24시간권 €31에는 언덕을 오르는 737번 버스와 28E 트램도 포함돼요. 따로 사는 입장권은 오디오 가이드가 포함되고 €26.56예요.
입장 시간은 지정되지 않아요. 줄이 생기면 매표소 앞이에요. 개장 시각인 09:00에 맞춰 간 방문객은 크루즈 단체보다 먼저 들어갔고, 해 지기 직전에 간 방문객은 입장 줄이 훨씬 길었다고 해요.
성 안의 작은 박물관은 화장실 개선 공사로 현재 문을 닫았고, 언제까지인지는 성에서 밝히지 않았어요. 올해 다녀간 방문객들은 쉬어 갈 수 있는 카페가 안에 있다고 해요.
안내견을 제외한 반려견은 들어갈 수 없어요. 방문객들은 탑과 성벽에 오르는 길이 오래된 계단이라 휠체어로는 갈 수 없다고 알려요.
상 조르즈 성의 무어인과 왕실의 역사
이 언덕에는 성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사람이 살았어요. 고고학자들은 언덕 북쪽과 남쪽에서 철기 시대 정착지를, 그리고 로마 시대 유물을 찾았지만 로마 건물은 나오지 않았어요.
성 자체는 무어인의 것이에요. 11세기 중반 언덕 꼭대기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지었고, 리스본 총독과 관리들이 살던 성채의 마지막 방어 거점이었어요.
1147년 10월 25일 아폰수 엔히크스가 리스본을 점령하면서 성은 왕의 거처가 됐어요. 13세기에 왕들이 궁전으로 바꿨고,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왕실 손님 접대와 연회, 대관식이 열렸어요.
리스본에는 기사 마르팀 모니스의 전설이 전해져요. 포위전 중 무어인이 문을 닫지 못하도록 몸으로 문틈을 막았다는 이야기예요. 성 아래 지하철역이 그의 이름을 달고 있어요.
쇠퇴는 1580년 이후 스페인 왕이 포르투갈 왕관까지 차지하면서 시작됐어요. 성은 군대로 넘어가 병영과 감옥과 병원으로 쓰였고, 1755년 지진으로 궁전의 남은 부분이 무너졌어요.
지금의 모습은 1938년부터 1940년까지의 공사 덕이 커요. 군대의 숙소, 감옥, 화약고, 부엌 같은 건물을 철거하고 폐허 속에서 더 오래된 건물을 살려냈어요.
새로 만든 부분도 있어요. 정문의 나무 문은 1940년 것이고, 바깥 성벽의 출입문은 16세기 그림을 본떠 1939년에 열었어요.
상 조르즈 성에서 대성당과 강변으로 내려가기
성까지 올라오는 길이 가장 힘들어요. 737번 버스는 프라사 다 피게이라에서 출발해 Castelo 정류장까지 가고, 거기서 정문까지 2분이에요. 28E 트램은 산타 루지아나 포르타스 두 솔 정류장에 서는데, 거기서 도보 5분이에요. 최근에는 우회 운행한 적도 있어요.
마르팀 모니스 지하철역에서는 도보 약 12분이고, Escadinhas da Saúde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 수 있어요.
돌아올 때는 강까지 내내 내리막이에요. 트램 정류장 옆 산타 루지아 전망대는 무료예요.
카드와 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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