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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루 서점(Livraria Lello)

포르투

렐루 서점(Livraria L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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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raria Lello는 포르투에 있는 서점으로, 사진으로 한 번쯤 보셨을 계단으로 유명해요. 붉은 계단이 스테인드글라스 천창 아래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갤러리로 이어져요. 1906년에 문을 열었고 2026년에 국가 기념물이 됐어요. 입장하려면 누구나 입장권을 사야 하는데, 이 금액은 서점에서 책을 사면 책값에서 빼 줘요.

출발 전에

  • 정기 휴관일없음
  • 입장시간대 지정
  • 추천 시간대개장 직후

Livraria Lello의 계단, 천창, 파사드

옛 서점 건물은 1층과 갤러리 사이, 가운데 있는 계단을 중심으로 돌아가요. 계단을 먼저 보고, 그 위의 천창을 올려다본 다음, 정면 외관은 나갈 때 보세요.

계단

조각된 책장 사이로 2층 갤러리까지 이어지는 Livraria Lello의 계단을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 위쪽에 스테인드글라스 천창이 보인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계단과 그 위의 천창 사진: Matt Kieffer from London, United Kingdom, CC BY-SA 2.0

계단은 조각한 나무처럼 보이지만, 포르투갈에서 가장 먼저 콘크리트로 지은 계단 중 하나이고 겉에 채색한 석고를 입혔어요. 계단 아래에는 건물을 설계한 엔지니어 프란시스쿠 사비에르 이스테베스(Francisco Xavier Esteves)의 서명이 있어요.

붉은색은 우연이었어요. 1993년 첫 대규모 복원 때 갈색이던 계단이 실수로 붉게 칠해졌는데, 조각가 조제 호드리게스(José Rodrigues)가 마음에 들어 해서 그대로 남았어요.

천창, 흉상, 레일

높은 책장 위의 Livraria Lello 스테인드글라스 천창, 유리 상판 진열대에 비친 모습
천창과 진열대에 비친 그 모습 사진: Sanshiro KUBOTA from London, UK, CC BY 2.0

계단 위 천창은 네덜란드 예술가 사뮈엘 판 크리켄(Samuel Van Krieken)의 작품이에요. 대장장이와 “Decus in Labore”(노동 속의 존엄)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요. 2018년 복원 이후에는 스마일 무늬도 하나 들어갔는데, 공사 때마다 그 시대의 흔적을 하나씩 남기는 전통 때문이에요.

책장 주위에는 포르투갈 작가 흉상 여섯 점이 서 있고, 19세기의 대표 소설가 에사 드 케이로스(Eça de Queirós)도 그중 하나예요. 흉상 아래에는 1906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 지하에서 책을 올려 보내던 레일이 깔려 있고, 그 위의 수레는 복제품이에요.

카르멜리타스 거리 쪽 파사드

Livraria Lello의 흰색 네오고딕 파사드, 창문 양옆에 그려진 여성 인물상과 출입구 위의 Lello & Irmão 간판
카르멜리타스 거리(Rua das Carmelitas) 쪽 파사드 사진: Sara silva, CC BY-SA 3.0

나가기 전에 길 건너편으로 가서 뒤돌아보세요. 정면은 네오고딕 양식이고, 창문 양옆에 그려진 두 인물은 조제프 비엘만(Joseph Bielmann)의 그림으로 예술과 과학을 나타내요.

시자의 신관과 Livraria Lello의 제마 룸

2026년 6월 24일부터 관람이 알바루 시자(Álvaro Siza)가 설계한 신관으로 이어져요. 시자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포르투 출신 건축가예요. 신관에는 약 1,000m²의 전시 공간과 강당이 더해졌어요.

입구에서 시자가 그린 대형 드로잉 「Hephaestus & Aphrodite」를 지나가게 되는데, 작업은 예술가 아나 아라강(Ana Aragão)이 맡았어요. 그 안쪽이 Manifesto Library예요. 팝 가수 두아 리파(Dua Lipa)의 북클럽 Service95와 함께 고른 책 100권이 놓여 있고, 모든 관람에 포함돼요.

같은 신관에는 중국 예술가 아이웨이웨이(Ai Weiwei)의 설치 작품 A4도 있어요. 빈 종이 20만 장 넘게 쓴 작품이고, 별도 입장권이 필요해요.

다시 옛 건물로 돌아오면, 지하의 제마 룸(Gema Room)에 희귀 도서와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의 개인 장서 200여 권이 보관돼 있어요. 매일 12:00와 16:00에 관람할 수 있고, 이곳도 별도 입장권이 필요해요.

Livraria Lello와 해리 포터

Lello는 오랫동안 호그와트에 영감을 준 서점으로 소개됐어요. 1990년대 초 포르투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J.K. 롤링이 2020년 5월 21일 트위터에서 이 이야기에 선을 그었어요.

트윗은 단호했어요. 안에 들어가 본 적도, 들어 본 적도 없고 호그와트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내용이었어요. 영화도 이곳에서 찍지 않았고, 영국에서 촬영했어요.

실망한 사람들을 위한 위로도 덧붙였어요. 산타 카타리나 거리(Rua de Santa Catarina)의 카페 마제스틱(Café Majestic)에서 글을 쓴 적이 있다는 거예요. “사실 제가 글을 쓴 카페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을 거예요”라고 적었어요. Lello에서 도보 10분 거리이고, 월토 09:0023:00에 열어요.

Livraria Lello 입장권, 운영 시간, 방문하기 좋은 때

책만 사려는 경우에도 들어가려면 입장권이 있어야 해요. 입장권은 서점 책 한 권으로 바꿀 수 있는 바우처 역할을 해요. 약관에는 서점 자체 출판 브랜드 Livraria Lello Editions가 명시돼 있고, 2026년 방문객들은 LL 마크가 있는 책만 차감 대상이었다고 전했어요.

입장권마다 시간이 정해져 있고, 바우처는 그 시간부터 60분 동안 유효해요. 줄을 서 있는 동안 휴대폰으로 결제해서 살 수도 있어요. 당일권은 마감 30분 전까지, 남아 있을 때만 판매해요.

운영 시간
매일 09:00~19:30
휴관일
1월 1일, 부활절 일요일, 5월 1일, 6월 24일, 12월 25일
입장권
입장 시간이 정해진 바우처, 그 시간부터 60분간 유효
어린이
만 3세까지 무료, 나이 확인 서류 필요
제마 룸
12:00, 16:00 관람, 별도 입장권
짐
여행용 캐리어와 배낭은 반입 불가

입장이 보장되는 방법으로는 패스트트랙 입장이 포함된 3시간 도보 투어가 있어요. 성인 1인 €65이고, 가이드가 직접 안내해요. 출발지는 대성당 앞 광장인 세 광장(Terreiro da Sé)이에요.

코스는 대성당, 클레리구스 탑, 상 벤투 역을 지나 강 위의 옛 포트와인 운반선 라벨루(rabelo)까지 이어져요. Lello 입장권은 걷는 도중 WhatsApp으로 도착하고, 23시간 전까지는 무료로 취소할 수 있어요.

포르투 패스에는 Lello가 빠져 있어요. 하지만 바로 옆 클레리구스 탑은 Highlights Pass에 들어 있고, 대성당과 여섯 다리 크루즈도 함께 포함돼요.

일반 바우처로는 우선 입장 줄을 이용할 수 없어요. 우선 입장은 법으로 정해진 대상(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사람, 65세 이상, 임산부, 아기를 동반한 성인)과 서점의 Cartão Amigo 회원만 해당돼요.

그러니 대기 시간을 감안하세요. 2026년 방문객들은 들어가기까지 1545분을 줄 서서 기다렸고, 9월의 한 방문객은 책값을 계산하려고 계산대에서 40분쯤 더 기다렸어요. 관람 자체는 짧아서, 다른 방문객은 1020분 만에 끝냈어요.

서점은 한산한 시간대를 공개하지 않지만, 방문객 후기에는 단서가 있어요. 09:00 개장 30~45분 전부터 줄을 서서 첫 팀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있어요. 늦은 시간이 나았다는 사람도 있는데, 한 방문객은 평일 마감 직전 한 시간 안에 입장권을 사서 바로 들어갔어요.

그렇다고 서점이 비어 있다는 보장은 없어요. 2월에도 붐빈다는 후기가 있고, 3월의 한 방문객은 사진보다 훨씬 작다고 느꼈어요.

1906년부터의 Livraria Lello, 서점을 살린 바우처

이 서점의 뿌리는 서적상 에르네스투 샤르드롱(Ernesto Chardron)이에요. 렐루 형제가 1894년에 그의 서점을 인수했어요. 형제는 자신들의 건물을 짓기 위해 계단에 이름이 남아 있는 엔지니어 이스테베스를 찾았고, 서점은 1906년 1월 13일 카르멜리타스 거리에서 문을 열었어요.

개점식에는 시인 게하 중케이루(Guerra Junqueiro), 포르투갈 최초의 영화를 찍은 아우렐리우 파스 도스 헤이스(Aurélio Paz dos Reis) 같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찾아왔어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는 수식어는 한 세기 뒤에 붙었어요. 서점은 스페인 소설가 엔리케 빌라마타스(Enrique Vila-Matas)가 2006년 엘 파이스(El País)에 쓴 글에서 비롯됐다고 밝혀요.

서점의 설명으로는 2015년 무렵 Lello가 문을 닫을 위기였어요. 그래서 그해 7월 23일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고, 그 금액은 책값에서 빼 줬어요. 그 뒤 6개월 만에 하루 판매량이 190권에서 522권으로 늘었어요.

건물은 2013년 공익 문화재로 지정됐어요. 2026년에는 정부가 포르투갈 최고 등급의 문화재인 국가 기념물로 올렸어요.

Livraria Lello에서 시작하는 하루

Lello는 포르투 구시가지 바이샤(Baixa)의 카르멜리타스 거리 144번지(Rua das Carmelitas 144)에 있고, 상 벤투 역에서 도보 6분이에요. 입구에서 출발하면 오전 동안 구시가지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걸을 수 있어요.

시티 패스

포르투 시티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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