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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Market 리스본

리스본 · 누구나 무료

Time Out Market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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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Market 리스본은 옛 메르카두 다 히베이라(Mercado da Ribeira)의 철골과 유리 홀에 Time Out 잡지 평론가가 고른 식당 26곳을 모아 놓은 곳이에요. 포르투갈 셰프 네 명이 자기 이름을 건 매장을 열었고, 2014년에 문을 연 세계 최초의 Time Out Market이에요. 입장권은 없고, 매장마다 따로 결제해요.

Time Out Market 리스본의 매장과 셰프

이 마켓은 잡지와 같은 기준으로 매장을 골라요. Time Out의 표현대로 “좋으면 잡지에 실리고, 아주 좋으면 마켓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매장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3년까지 머물기 때문에 구성이 계속 바뀌어요.

셰프 코너

위에서 내려다본 Time Out Market의 붐비는 푸드홀. 긴 공용 테이블과 매달린 조명이 보이고, 안쪽 벽을 따라 셰프들의 카운터가 늘어서 있다
안쪽 벽을 따라 셰프 카운터가 늘어선 푸드홀 사진: Pedro Ribeiro Simões from Lisboa, Portugal, CC BY 2.0

포르투갈 셰프 네 명이 자기 이름을 건 카운터를 운영해요. 메뉴는 마켓의 매장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Miguel Castro e Silva는 오븐에 구운 쌀 요리와 bacalhau à Brás를 내요. 소금에 절인 대구를 달걀, 감자튀김과 함께 볶은 요리예요. 포르투의 고기 샌드위치 francesinha도 만드는데, 녹인 치즈와 맥주·토마토 소스를 얹어요.

Henrique Sá Pessoa의 카운터에는 포르투갈식 돼지고기 샌드위치 bifana의 바삭한 버전이 있고, Marlene Vieira의 카운터에서는 음료와 디저트가 딸린 오늘의 요리를 팔아요. 네 번째인 Susana Felicidade는 알가르브의 전통 요리를 해요.

Manteigaria Silva, 에그타르트, 그 밖의 매장

셰프 코너 밖에서는 Time Out 리스본 가이드가 Manteigaria Silva부터 가 보라고 해요. 100년 넘게 이 도시에 있는 식료품점이고, 흑돼지 햄을 60개월 숙성해요.

단 것이 먹고 싶다면 Manteigaria로 가세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다른 업체로, 시내 곳곳에 매장이 있는 에그타르트 전문 제과점이고 이곳에도 카운터가 있어요. pastéis de nata는 따뜻할 때 먹는 게 좋아요.

위층인 2층에는 Pap’Açorda가 있어요. 마늘과 고수를 넣은 포르투갈식 빵 스튜 açorda에서 이름을 따온 식당이고, 주방은 셰프 Manuela Brandão가 맡고 있어요.

비건과 글루텐프리 메뉴도 있고, 알레르기가 있다면 매장마다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라는 게 마켓의 안내예요.

옛 시장도 사라지지 않았어요. 한쪽 구역에서는 지금도 신선한 농산물을 팔아요. 건물 안에는 최대 900명을 수용하는 공연장 Time Out Studio와 요리 학교 Time Out Academy도 있어요.

Time Out Market 리스본 운영 시간과 주문·결제 방법

입구에서 낼 요금도, 해야 할 예약도 없어요. 긴 공용 테이블에서 빈 자리에 앉고, 원하는 매장에서 각각 주문하고 결제해요. 그래서 일행이 서로 다른 매장 음식을 한 테이블에서 함께 먹을 수 있어요.

현금과 카드를 받고, 안에 현금 인출기가 세 대 있어요. 포르투갈의 모바일 결제 앱 MB Way와 마켓 자체 선불 카드 TOM 카드도 쓸 수 있어요. TOM 카드는 일행이 많을 때 편하고, 1층 Time Out Shop에서 팔아요.

일~수요일
10:00~00:00
목~토요일
10:00~02:00
결제
현금, 카드, MB Way, TOM 카드. 내부에 현금 인출기 3대
주소
Mercado da Ribeira, Av. 24 de Julho 49
지하철
Cais do Sodré역(초록 노선), 도보 2분

심야 시간은 Time Out 자체 페이지끼리도 엇갈려요. 어떤 곳은 목~토요일 02:00까지라고 하고, 다른 곳은 매일 자정까지라고 해요. 매장이 홀보다 먼저 닫는 경우도 있으니, 자정 넘어 식사하려면 당일에 확인하세요.

Time Out Market 리스본이 들어선 메르카두 다 히베이라

메르카두 다 히베이라(Mercado da Ribeira)는 기술자 Ressano Garcia의 설계로 1882년에 문을 열었고, 1893년에 화재를 겪었어요.

1926년 철거 작업을 거친 뒤 건축가 João Piloto가 1930년에 다시 지으면서 큰 돔을 올렸어요. 채소 시장 위에 돔이라니 어색해서 현지인들은 농담으로 “순무 모스크”라고 불렀어요.

2000년 무렵부터 시장은 본래 기능을 놓기 시작했고, 2014년 5월 Time Out이 이곳에 첫 마켓을 열었어요.

개장 후 첫 10년 동안 3,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어요. 이후 뉴욕, 보스턴, 시카고, 몬트리올, 두바이, 케이프타운, 포르투 등에 Time Out Market이 이어 생겨서 2026년 초 기준 13곳이에요.

카이스 두 소드레에서 서쪽으로, 저녁은 Time Out Market에서

마켓은 Cais do Sodré역에서 도보 2분 거리예요. 이 역은 초록 노선 지하철의 종점이자 카스카이스선 열차의 출발점이라, 서쪽 나들이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에 좋아요.

24시간권 Lisboa Card, €31에는 이 구간 열차 승차와 필라 7 브리지 체험(Pilar 7), 제로니무스 수도원 회랑 입장이 포함돼요. 카드는 Cais do Sodré의 Ask Me Lisboa 안내소에서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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